|
|
|
|
|
|
|
안녕하세요~!
거의 10년전쯤에 다솔 산장에 묶었던 박혜영입니다...라고 해도 기억하기 힘드실꺼예요TT
그때 저희 고모(박 영자, 순자 되십니다)와 언니와 함께 다솔 산장을 찾았었어요.
저는 통통한 초등학생이였어요*^^*
너무 어렸었기 때문에 소매물도에 대한 기억이 많이 흐려졌습니다.
산장에 꽁지 머리를 하신 아저씨가 계셨구(지기님이시죠~?ㅎ)제 또래의 남자아이가 있었어요, 아.. 이름이.. 특이했는데!! 아아!! 그 아이가 폐교에 안내도 해줬던것 같은데요~ 개헤염이란걸 처음으로 보고 신기해 했던 기억이 있는걸 보니 그때도 강아지를 키우신 것 같아요~! 그런데, 그때의 개는 벌써 자연의 순리를 따라 없겠죠?..
사실 오늘 인터넷에서 다솔 산장에 대한 글을 우연히 보았습니다.
다솔 산장... 소매물도의 그.. 황토벽이 있는..?이라는 어렴풋한 기억으로 검색을 해보니, 이야, 이렇게 명물이 되었을줄이야.
홈페이지까지 생기고 너무 반갑네요.
솔직히 이렇게까지 그대로일줄 몰랐어요.
막 감개무량할 정도입니다.
어느 아저씨가 귀한 전복을 잡아다가 내어주셔서 맛있게 먹었던 기억도 있는데 그것도 지기님이신가요?ㅎㅎ
기억하기 힘드시겠죠?ㅎ
다녀가는 여행객이 한둘도 아니고.. 기억 못하신다에 90% 확신하고 있습니다만...
아니, 누가 누구인지 분간이 안가실법도하구요.
소매물도에서 찍은 사진 한번 찾아볼께요~!
그럼 가물가물하지만 기억이 나실지도 ㅎㅎ
여행을 다녀본적이 거의 없어서인지 더욱 소매물도의 추억은 아직도 즐겁게, 소중하게 남아있어요.
이제 성인이 되었으니, 제 친구들과 자력으로 한번 더 방문하고 싶습니다^^
날이 좀 따뜻해지길 기다려야겠어요~
그럼, 그때까지도 건강하세요~!
진짜, 사진 찾으면 가지고 또 올께요!ㅎ |
|
|
|
